[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대규모 해외진출의 장이 마련된다.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와 해외 바이어가 만나 상담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2011(Korea Food Expo 2011)’ 기간에 진행된다. 바이 코리언 푸드(Buy Korean Food)라는 수출 상담회와 합동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해외바이어들은 상담회에 참여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의 본사와 가맹점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도 하고 서울 주요 상권도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국제프랜차이즈연맹(WFC)과 함께 해외 각국의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참여 업체 선정과 해외 바이어 초청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회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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