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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예계 대표 스타일 아이콘 백지영과 유리가 패션 스타일팁을 정리한 서적을 출간하고 작가로 변신한다.

쇼핑몰 ‘아임유리’의 공동 대표인 두 사람은 베이식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15가지 기본 아이템을 이용한 패션 노하우 서적 ‘Making Style(메이킹 스타일) 365’를 내달 1일 출간한다.

이 책은 체형도과 취향이 전혀 다른 백지영과 유리가 같은 아이템을 가지고 각자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스캔 더 스타일’ 코너에서는 두 사람이 365일 스타일링을 하나하나 전하며, 자연스럽게 스타일 매치 감각과 패션 팁을 디테일하게 공개하고 있어 패션 연출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들로부터 주목받을 예정이다.

이 책에는 또 365일 스타일링 방법 외에도 오랜동안 친구로 지내며, 서로에게 배운 스타일링 에피소드와 각자의 뷰티, 쇼핑,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공항패션과 사랑에 빠졌을 때 입는 옷 등의 그녀들의 라이프 스타일 스토리까지 풍성하게 담아내 재미도 제공한다.

출간 소감에서 백지영은 “10여 년간의 방송활동과 아이엠유리 쇼핑몰을 함께 운영 하면서 얻게 된 스타일에 대한 정보와 터득한 노하우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매일매일 적어두었던 노하우 아이디어를 모두 모아 공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유리 역시 “기본 아이템과 트랜디한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매치해 일반인들도 모두 손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담았다”며 “장롱속에 숨어 있는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옷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고 전문성 뿐만 아니라 진실성을 담으려 더욱 애썼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과 유리는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출판 기념회 겸 싸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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