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바이오헬스케어 전문업체 라디안큐바이오는 열 네번째 ‘하트가디언상’ 수상자로 김수열 씨(마포구 구민체육센터 시설 운영팀장)를 선정해 지난 19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트가디언상’은 라디안큐바이오가 지난 2015년 제정해 매년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응급환자를 자사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살려낸 ‘이 시대 시민영웅’을 찾아 수여하고 있는 기업상이다.
라디안큐바이오 측에 따르면 수상자 김수열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민 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한 후 휴식 중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을 체육센터내 비치돼 있던 라디안큐바이오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의식을 되돌려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심정시 상태에서 귀한 한 생명을 살린 이 시대의 영웅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기업과 공기업 그리고 시민들에게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디안큐바이오는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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