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글로벌그룹)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공정환이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공정환은 20일 16화로 막을 내리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김태희, 연출 유종선)에서 경호처 수행 비서관 강대한 역을 맡아 대통령 경호권한대행 박무진(지진희 분)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며 조용하지만 묵직한 카리스마로 무장한채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 왔다.

극 중반부터는 국회의사당 테러 배후를 밝히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거침없는 활약으로 시청자 사랑을 받는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공정환은 마지막회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이번 작품을 떠나보내는 애정어린 소회를 밝혔다.

그는"큰 역할이 아닌데도 강대한이란 캐릭터를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촬영하면서 함께 한 배우들, 스탭들과 합이 잘 맞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작품을 끝내서 아쉬운 마음이 크고 이번 작품을 통해 존경스러운 선배님들, 후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좋았다. 강대한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공정환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오늘(20일) 밤 9시 30분 마지막회가 방영된다.

한편 공정환은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혜령’에서 혜령(신세경 분)의 소문난 동생바보 오라버니 구재경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