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써볼까]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LG전자가 출시한 ‘트롬 스타일러(TROMM Styler)는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의 손상을 방지해주고 세균, 냄새, 생활 구김 제거에서 건조, 향기추가까지 한번에 처리해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가정용 의류관리기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옷을 입을 때 구김이나 냄새 등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 이상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는 점에 착안, 손쉽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를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트롬 스타일러는 구김제거, 냄새제거, 살균기능, 건조기능 등 간편한 버튼조작으로 손쉽게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구김제거는 물 입자의 1600분의 1인 미세한 스팀을 분사하면서 옷감을 좌우로 분당 최대 220회 흔들어 구김 제거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없애준다.

냄새제거는 스팀, 송풍기능으로 냄새 입자를 분해 및 증발시키고, 활성탄을 이용한 탈취필터로 깔끔한 탈취가 가능하며, 시중에 판매하는 향기시트로 옷감에 은은한 향을 남겨 냄새를 제거한다.

살균기능은 고온의 스팀 입자가 옷 속에 스며 들어 각종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해주고,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영국 알레르기협회(BAFBritish Allergy Foundation)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국내외에서 살균인증도 받았다.

건조기능은 고온의 열풍 건조방식이 아닌 의류에 남아 있는 물기를 빨아들이는 히트펌프 저온 건조기술로 옷의 수축이나 변형을 방지하고 옷감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준다.

이와 함께 등산복, 골프의류 등 기능성 의류도 전용 코스를 이용해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 김정태 팀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기능을 고루 갖춰 출시 7개월만에 1만대 판매가 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제품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모델명: CS4003JR, CS4003JL)은 제품 소재와 액세서리를 차별화 해 150만원대의 가격 경쟁력으로 보다 폭넓은 고객을 타깃으로 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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