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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며 론칭 뮤직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음악을 통한 성장과 소통을 담은 힐링영화로, 우리 시대 LTE급속도에 지친 모두를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뮤직테라피 다큐멘터리다.

느림보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이야기를 통해 저마다의 박자와 선율로 살아가는 모두를 응원하는 작품으로 누군가와 ‘달라도’, 누구보다 ‘느려도’, ‘누구처럼’ 틀려도 ‘괜찮다’는 희망의 메시지로 우리 모두의 마음을 가만가만 어루만지는 힐링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한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의 론칭 뮤직예고편은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7월에 발표한 첫 싱글 데뷔곡이자 영화의 주요 OST곡 ‘엄마의 뒷모습’ 연주를 담은 뮤직비디오로 제작됐다.

뮤직예고편은 멀리멀리 펼쳐진 바다의 수평선을 바라보는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모습으로 시작해 직접 곡을 연주하는 모습을 담백하게 담아 선율 속 스며든 진심 어린 마음과 순수한 감동이 전해진다.

‘엄마의 뒷모습’은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의 주제를 응축한 곡으로, 자신의 감정을 외부로 표현하지 못하는 기타리스트 김지희가 처음으로 엄마를 위한 곡을 만들고 연주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으면서 만들어진 곡이다.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는 ‘엄마의 뒷모습’이 만들어지고 초연되는 과정을 사려 깊게 담으며 기타리스트 김지희가 세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뮤직 예고편에 담긴 ‘엄마의 뒷모습’은 지난 7월 10일 발매된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동명의 첫 디지털 싱글 ‘엄마의 뒷모습’과 8월 9일 발매된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의 OST 타이틀 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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