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41억원(YoY +8.8%), 영업익 92억원(YoY +84.1%)으로 컨센서스 영업익 62억원을 대폭 상회했다.
실적 호조는 PG사업 내 결제시스템 개발비 약 10억원 유입, 온라인 VAN 부문의 고속 성장(YoY +31%)에 기인한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8.1%인 반면, 영업이익 성장률은 54.6%에 달하는데 이는 카드수수료 인하에 따른 PG 부문의 매출 및 원가 동시 감소 영향과 고마진 온라인 VAN 성장에 따른 구조적인 이익률 개선에 기인한다.
3분기부터 본격화될 앱스토어 카드결제 서비스와 연말까지 설빙 등 약 3000개 가맹점으로 확대될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감안시 외형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앱스토어 결제 관련 수익성은 국내 부문 대비 높고 사업 부문 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온라인 VAN 영업이익률은 90%대에 달해 중장기적인 이익률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