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인하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8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1.25%에서 연 1.00%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제1종 국민주택채권은 부동산 등기, 건축 허가 등을 신청하는 자가 의무 매입하는 채권(첨가소화채권)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이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한 것으로 기재부와 국토부는 앞으로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유통금리 변동을 감안하는 등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통금리는 지난해 말 1.98%였으며 지난달에는 1.38%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하향세를 기록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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