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곽시양이 새로운 캐릭터 변신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 곽시양은 극 중 성질이 불 같아서 ‘성불’이라 불리는 강력계 경감 구동택 역을 맡아 돌직구 카리스마와 함께 뒤끝 없는 쿨한 매력으로 단 2회만에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 드라마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평행세계라는 독특한 콘셉트 속 스토리와 두 세계를 오가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호연, 명품 연출 등의 완벽한 삼박자를 보여주고 있다는 시청자 평속에 월화극 1위자리를 단번에 꿰차며 앞으로의 극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곽시양은 구동택을 통해 특수본과 강력계에서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다혈질 후배 경위 라시온을 한발 뒤에서 보호하는가 하면 사건에 있어서는 불같은 성질과 잔꾀가 통하지 않는 인물의 캐릭터를 안정된 연기와 표정으로 완벽 소화해 내고 있어 그와 정지훈(이재상 역), 임지연(라시온 역)이 보여 줄 연기호흡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MBC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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