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 049180)가 의료용 내비게이션 개발에 성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코리아본뱅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3차원 의료 영상 시스템이 적용된 수술용 항법장치인 내비게이션 의료용 입체정위기 팔라스 내비게이션(Pallas Navigation)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이번에 개발된 팔라스 내비게이션은 적외선 카메라와 센서, 3D 의료영상 기술을 적용해 무릎관절이나 척추 수술환자의 인체 내부를 실시간으로 3D입체영상으로 재현해 주는 장비다.

이를 통해 환자조식의 치수나 임플란트 위치 등을 영상감지를 통해 안내하기 때문에 절개부위를 최소화 해 기존 수술에 비해 환자의 회복 속도를 크게 단축시켜 준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는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향상된 기술이 적용된 반면 공급가격은 낮춰 시장경쟁력을 갖춘 팔라스 내비게이션의 국내 시판을 통해 의료용 네비게이션의 수입의존도를 크게 줄여나가는 것과 동시에 해외 마케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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