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주항공(089590)의 3분기는 성수기지만 여전히 일본여행 보이콧이 더 우려된다.

주가는 7월 이후 28% 하락해 상장 이래 최저점이다.

실적 우려에 더해 증시 불안으로 추가 조정받은 만큼 단기 주가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LCC 성장 자체가 꺾인 상황이라 저평가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 시점이다.

결국 앞으로의 관건은 항공시장의 구조조정 가능성이라고 판단된다.

최고운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제는 모든 항공사들이 비수익 노선 공급을 줄이기 시작했고 제주항공 역시 내년 기재 도입계획을 올해의 절반으로 낮출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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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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