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나눔의료를 통해 한국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은 해외 어린이(5개국 8명)와 가족들,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메디컬 코리아 2011(Medical Korea 2011) 나눔의료 기념행사’를 20일 11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디컬 코리아 나눔의료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주관으로 올해 1월 러시아 심장병 환아 다닐랴(Volodkin Danila, 6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8개국 31명의 해외 어린이 환자를 초청, 국내 8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됐다.
현재까지, 16명의 해외환자가 성공적인 수술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했다. 13명의 환자들은 각 의료기관에서 수술 후 건강을 회복 중에 있고 2명의 환자들은 다음 달 수술을 앞두고 있다.
한편, 나눔의료에 참여하고 잇는 국내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권),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 신촌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원), 세종병원(병원장 노영무), 예송이비인후과(원장 김형태), 한강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 등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