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영훈이 의료 전문 변호사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김영훈은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에서 이전 작품과는 다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세 병원 법무팀 변호사 ‘한명오’로 분해 지난 5화부터 본격 등장하고 있는 김영훈은 극 중 지성(차요한 역)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극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명오는 요한이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한세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추천한 인물로 요한에게 일이 닥치면 제일 먼저 발 벗고 나서주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의리의 친구이다.
김영훈은 앞선 tvN 드라마 ‘자백’에서는 안하무인 국회의원 박시강 역을,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개망나니 재벌 ‘최기호’ 역을 통해 실감 나는 악역 연기를 펼쳐 시청자 분노와 짜증을 뷰발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친구를 돕는 마음 따뜻한 호감 변호사로 반전 이미지에 성공해 그가 펼칠 연기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김영훈과 지성의 케미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SBS 금토극 ‘의사요한’은 오늘(2일) 밤 10시 6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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