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신한은행, 기업은행(024110)이 2일 ‘혁신아이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혁신아이콘에 대해 전액 보증비율(100%)과 고정보증료율(0.5%)을 적용하고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은 0.7%p의 금리를 인하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보는 지난 5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스타트업을 선별해 맞춤형 융·복합 지원을 제공하는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7월초 비투링크,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밀리의서재, 에스오에스랩, 토모큐브, 마켓디자이너스 등 6개 기업을 제1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신보는 오는 2023년까지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총 50개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의 고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신보는 혁신스타트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