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렉트로룩스코리아(대표 정현주)가 출시한 ‘프리스카(Friska)’는 유럽 정통의 자연기화식 에어워셔다.
프리스카 에어워셔는 광역 가습과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2가지 기능을 동시에 구현해 사용자들이 1년 365일 깨끗한 실내공기를 느낄 수 있다.
제품 내에 설치된 지름 13cm의 항균디스크 45개는 시간당 450cc, 공기분자 크기에 가까운 0.7㎛ 미세 수분입자를 토출하는 마이크로 광역 가습기능의 핵심이다.
45개의 항균디스크 사이에 형성된 수막(水膜)에서 만들어지는 미세 수분 입자가 집안 구석구석 균일하게 퍼지면서 빠른 시간 내에 인체에 가장 적합한 40~60%의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수조 내부에는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식중독, 장염 원인균 등의 오염균을 99.9% 살균하는 이코(EKKO)볼을 장착해 세균을 억제함과 동시에 석회질 부착 현상도 방지했다.
특히 프리스카 에어워셔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3단계 공기청정 시스템.
이 시스템은 제품 내부에서 회전하는 팬이 공기 중의 바이러스 및 유해가스를 흡입하면 1단계 카본 필터가 미세먼지를 걸러주고, 2단계 수조 속 물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새집증후군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걸러진 공기는 마지막으로 3단계 OPi 플라즈마 이온(공기 중 H2O에 플라즈마 방전으로 +,- 이온 생성)과 결합해 수분입자와 함께 청정한 공기로 토출되기 때문에 4계절 내내 청정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일반 운전모드외 아이들이 취침할 때 방해 되지 않도록 소음을 최대한 줄여주는 유아모드,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 감기모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취침 모드 등 사용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스마트 4’ 운전모드를 적용했다.
제품 작동 중 전원을 끄거나 실수로 꺼지더라도 기존 설정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라스트 메모리 기능’, 작동 중인 제품이 넘어지면 바로 전원 차단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을 적용,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보영 일렉트로룩스 마케팅팀 부장은 “한국의 에어워셔 시장의 성장세를 눈여겨보고 일렉트로룩스가 오래 전부터 준비해 온 제품이 ‘프리스카 에어워셔’”라며 “이번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에어워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55만원이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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