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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 소재한 ‘영광 원불교 영산대각전’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19일부로 근대 종교 건축물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영광 원불교 영산대각전’을 문화재 제481호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영광 원불교 영산대각전’은 근대기 민족 종교로 창설된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에 1936년 면적 224.4㎡에 건물 1동으로 건립된 강당형 법당으로, 원불교 고유의 건축적 특성과 함께 건립 당시의 형태를 잘 유지하는 등 종교 건축사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등록되게 됐다.
영광 원불교 영산성지는 교조(敎祖) 탄생지이자 원불교가 탄생한 지역으로서 ‘영산대각전’ 이외에도 근대기의 부속 건축물 등 당시 역사적 흔적이 남아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근대 이래로 만들어진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존 계승할 계획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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