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 서울이 ‘키자니아 대학교’를 리뉴얼하고, 최근 미래산업으로 부상 중인 ‘웹툰’을 다루는 ‘웹툰창작학과’를 신설한다.

‘키자니아 대학교’는 어린이들이 대학생이 되어 전공 강의를 듣고 학위를 이수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이번 리뉴얼로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웹툰창작학과 대학생이 되어 웹툰의 제작 과정을 배우고 제작 툴을 익혀 웹툰을 직접 그려 볼 수 있다. 특히 키자니아 대학교에서는 실제 웹툰 작가들이 작업에 즐겨 사용하는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일체형 펜 컴퓨터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를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학 강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키자니아 서울이 키자니아 대학교를 리뉴얼하고 웹툰창작학과를 신설했다 (키자니아 서울 제공)

웹툰창작학과 강의를 모두 마치면 자신이 그린 웹툰 창작물과 함께 학위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학위 연계시설을 체험할 경우 2키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키자니아 서울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웹툰을 직업적으로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키자니아 부산에 이어 서울에도 관련 체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키자니아 대학교에서 와콤 타블렛과 함께 보다 전문적인 웹툰 창작을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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