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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효성티앤씨(298020)의 2분기 영업이익은 924억원(QoQ +69%, YoY +59%)으로 컨센서스를 47% 상회했고 순이익은 컨센을 86% 상회했다.
전 사업부가 개선됐으나 특히 나일론, 폴리에스터의 대폭 흑자전환(QoQ +222억원)이 서프라이즈의 주요인이었다.
효성티앤씨의 3분기 영업이익은 823억원(QoQ -11%, YoY +35%)이 전망된다.
소폭의 판가조정, 인도 스판덱스 증설에 따른 PTMEG 외부판매 감소 등으로 분기대비(QoQ) 감익 가능성은 존재한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PX·PTA, BDO, CPL 등 주요 사업의 원료 가격은 급반등 가능성이 매우 낮고 나일론 사업부의 구조조정 효과 지속, 베트남 동나이법인 PET T/C 호조 지속 가능성이 높아 연간대비(YoY) 큰 폭 개선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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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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