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주택 청약지원을 위한 주거복지연대와 기업은행 간 업무협약식 (주거복지연대)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장병청약지원을 위한 금융바우처가 최초로 발행됐다. IBK기업은행(024110)(개인고객그룹장 배용덕)과 주거복지연대(이사장 이영신)는 지난 30일 군 장병 주택마련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군 장병 주택마련을 위한 지원 등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기부금 출연 및 사용과 장병청약지원금을 위한 금융바우처 발행, 배포 및 사용에 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주거복지연대는 2만원권 금융바우처를 온라인으로 발행·배포하게 되고 IBK나라사랑통장 보유고객의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년우대형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신규개설시 개설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용한다. 개설지원금 지급은 실명기준 1인 1회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상임대표(57)는 “주거복지향상에 대한 국가적 관심에 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상호간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됐다”며 “처음 시도되는 군 장병 청약지원 바우처사업이 마중물이 돼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하게 된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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