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기베스트 화장품 브랜드인 나인테일즈(9tails) ‘링클파워필링’이 프랑스 홈쇼핑 첫 방송에서 완판을 이뤄냈다.
30일 브랜드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국 미용제품으로는 처음 프랑스 파리 홈쇼핑서비스 1위 방송인 M6 부티크(채널 6번)에 론칭된 ‘링클파워필링’이 목표치를 상회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글자글한 눈가, 이마, 팔자주름이 선명한 프랑스의 한 여성이 등장시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도록 꾸며져 실제 제품을 바른 후 90초의 초시계와 함께 여성의 주름이 점차 옅어지는 변화를 가감없이 보여줘 현장의 방청객들과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 종료 후 M6 부티크 방송 쇼호스트이자 MD로 활동 중인 Wbouzara는 방송에서 비슷한 제품을 많이 봐 왔지만 0.01%의 조작 없이 실제 효과를 방송 중에 보인 제품은 링클파워필링과 리프팅이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나인테일즈 관계자는 “링클파워필링의 M6 부티크 방송 론칭은 Wbouzara가 지난해 11월 세계 3대 미용박람회중 하나인 ‘홍콩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서 처음 이 제품을 접한 뒤 샘플을 구입해 직접 한 달여간 사용해본 뒤 방송에 소개키로 결정해 이뤄졌다”며 “M6 부티크는 제품 론칭을 위해 기베스트로부터 해당 제품의 성분 안전검증과 함께 여러 기능성 자료들을 받아 6개월 간 방송 준비를 해 이번에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6 부티크는 국내 기능성 화장품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홈쇼핑에 진출해 첫 방송부터 완판을 이끌어낸 링클파워필링의 다음 방송 상품 발주를 위해 기베스트에 한국의 생산량과 재고를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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