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028050)는 지난 29일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PEMEX의 자회사로부터 5개 패키지, 80억불 규모 정유 프로젝트 중 2개 패키지의 FEED+상세설계 일부분(1700억원 규모)에 관한 낙찰통지서 접수를 공시했다.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던 멕시코 정유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 증가한 긍정적 이벤트이다.

더불어 이번 계약은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에 이어 대규모 EPC 계약이 기대되는 FEED를 수주하는 케이스로 강화된 삼성엔지니어링의 설계경쟁력이 또다시 입증된 것으로 예상된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수주 모멘텀이 주가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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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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