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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의 2분기 영업이익은 1800억원(+32%, 이하 YoY)을 기록했다.
3분기, 4분기 영업이익도 각각 1699억원(+145%), 1529억원(+30%)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실적 개선의 주요인은 작년 11월 이후 재개된 중국향 가스 판매(6월 중순 ~ 10월 판매 중단) 증가 지속이다.
작년말 기준 Take or Pay 대상 가스 공급 잔여물량은 475억cf이다.
2019년~2020년 동안 가스 판매량은 일평균 5.6~5.7억cf가 예상된다.
기존 계약 물량 대비 12%~14%, 지난해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규모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분기별 가스전 영업이익은 1100억원~1200억원, 트레이딩 및 해외법인은 420억원~500억원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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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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