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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차(005380)의 2분기 실적은 신차 판매가 늘고 믹스가 개선되며 호조를 보였다.
지분법 이익 감소는 대부분 부진한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2년~3년 상품성 회복을 통한 글로벌 점유율 상승에 주목할 시점이다.
최근 파업 우려로 인한 조정은 비중을 늘릴 기회인 것으로 보인다.
10월에는 제네시스 SUV 출시, 11월에는 미국 쏘나타 출시 등 파업 고비를 넘기면 호재가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게다가 지난 몇 년간 파업을 돌이켜보면 노조의 인력구조 변화에 따라 찬성률이 낮아지고 강도가 약해지는 흐름을 볼 수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노사협상이 일단락되면 기존 주가 밴드를 뚫는 추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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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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