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소프라노 이은실씨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회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풍부한 음악적 감성으로 가을밤에 어울리는 음색을 지닌 이 씨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독일 유학 시 쾰른 중부지역(Wuppertal, Burscheid, Witzhenlden)에서 하이든, 바흐, 듀란테, 슈베르트 브람스, 생상 등의 유명한 작품의 독창자로 활동 했다.

그리고 귀국 후 호암아트홀 독창회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독일문화원 등에서 독창회를 열었다.

특히 소프라노 이은실씨는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 바로크와 현대가곡의 밤, 분당 오페라단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한국가곡연구회 주최 한국 가곡의 밤, 성신성악회 주최 Joseph Marx 세미나 참가, 늘푸른오스카빌 팝스오케스트라 창단연주, 송년 가곡과 아리아의 밤, 성산효 신학대학원 대학교 교수 음악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기념자선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프라노 이은실씨는 현재 성남아트센터아카데미 합창단, 성남YMCA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 하고 있으며,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성산효신학대학원대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현대사회문화원, 성남아트센터아카데미에 출강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소프라노 이은실씨가 이번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독창회에서 들려줄 노래는 슈베르트의 ‘웃음과 울음’, ‘가니메트’, ‘송어’ 등이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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