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정보유출 피해예방센터를 네이트 보안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이용자가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높이고 자신의 보안상태를 손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한 ‘네이트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가 추가된 것이 특징.

보이스피싱과 스팸문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네이트 피싱제로’에 대한 안내와 자신의 사이트 보안상태를 한눈에 점검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안설정’ 등이 추가 됐다.

네이트 피싱제로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올 경우 보이스 피싱 가능성을 알려주는 경고 이미지가 노출돼 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는 앱이다.

개인정보 보안설정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나눠진 보안단계 중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보안설정이 어떻게 되는 지를 알려주고 각 보안등급의 안전성에 대해 설명을 달고 있다.

또 모바일 OTP(원타임패스워스)와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 로그인 기록보기 등 자신의 보안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명의도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명의도용 차단/확인 서비스도 별도 메뉴로 구성돼 있다.

명의도용 차단/확인 서비스는 사이렌24, 크레딧뱅크, 마이크레딧 등 3개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로 내년 2월 2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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