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폭스코리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원제: The King’s Man)가 내년 2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티저예고편은 기존 킹스맨 시리즈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스토리와 강렬한 비주얼, 그리고 역대급 스케일까지 갖추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티저 예고편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등에 업고 전장을 누비는 한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만큼, 당시 시대상을 완벽 반영한 비주얼과 기존 킹스맨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비장한 모습들은 ‘킹스맨의 탄생을 확인하라’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과연 비밀 정보 조직인 ‘킹스맨’이 어떻게 탄생 됐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진정한 힘은 전쟁터로 뛰쳐나감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적이 누구인지 알고 어떻게 이길 것인지 아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랄프 파인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사는 그 자체로 몰입감을 선사하며 이번 작품만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끝으로 차에서 내린 랄프 파인즈와 해리스 딕킨슨이 ‘킹스맨’이라고 적힌 양복점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전 세계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 백만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독자적인 정보 조직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까지 킹스맨 시리즈를 흥행시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해리스 딕킨슨, 매튜 구드 등이 참여하며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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