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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카라 박규리가 일본에서의 인기를 재차 확인하게 했다.

박규리는 지난 8일 생애 첫 뮤지컬 도전작인 ‘미녀는 괴로워’의 아시아 투어를 알리는 일본 공연에서 앵콜 요청으로 커튼콜을 3번까지 진행했다.

특히 오사카에서 시작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 박규리는 주인공 ‘강한별/제니’ 역을 맡은 8~10일 공연 3회 분 모두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워 일본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과 다수 아시아 국가들로 무대를 옮겨가며, 내달 6일까지 공연하게될 ‘미녀는 괴로워’는 한국 제작진이 제작한 아시아 투어 프로젝트로 125kg이 넘는 뚱녀에서 성형 수술로 절세미녀로 거듭나는 과정의 에피소드와 러브스토리를 담은 뮤지컬이다.

박규리는 “뮤지컬에 일본 관객들이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기쁘다. 좋아해주시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연이 거듭될수록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규리는 이번 뮤지컬 투어 중 일본 오사카에서 10여 회의 공연을 더 가질 예정이며, 오는 19일 발매될 카라의 다섯번째 일본 싱글 ‘윈터 매직’으로 그룹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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