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 참가자, 경찰인력 (윤민영 기자)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전국 민주노총이 일제히 파업에 들어갔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에 참가한 5000여명의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을 통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반대 ▲최저임금 1만원 파기 규탄 ▲국제노동기구 협약 비준 촉구 ▲비정규직 철폐 ▲노동 탄압 분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부를 비판했다.

한편 기습 충돌을 대비해 국회 앞 대로변은 통제되고 경찰인력은 7000여명이 투입되고 국회 담벼락에는 경찰차량 400여대가 배치됐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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