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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는 2분기에도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에 더해 완성차 해상운송(PCC) 중심의 비계열물량 확대가 이어져 호실적이 예상된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조3947억원, 1969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하고 영업 이익은 9% 늘어나는 것이다.
완성차 전방산업과 3자물류 수주 모두 양호했으며 수익성이 가장 낮은 트레이딩 부문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2분기 들어 원/달러 환율이 연초 대비 4% 상승하며 수출사업인 CKD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p 개선될 것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만 벌크해운 부문의 경우 부진했던 BDI 시황 탓에 영업적자가 오히려 늘어난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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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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