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2분기 매출액은 1조9366억원(YoY +7%, QoQ -9%), 영업이익은 1703억원(YoY -18%, QoQ -11%)으로 전망된다.

이는 컨센서스인 매출액 1조9887억원, 영업이익 1874억원을 하회하는 전망치다.

실적 부진의 원인은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의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하회하기 때문이다.

MLCC 재고 소진이 계획처럼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고 IT부품향 가격 하락폭도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7% 감소했고 수익성 악화도 불가피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특이사항은 적자 사업부인 PLP 매각 완료로 인해 19년 상반기 실적이 상향 조정된다는 점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실적 발표 이후 전망치에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600억원~700억원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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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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