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대한뉴팜(054670)이 투자한 오일광구 개발사인 카스피안선라이즈(Caspian Sunrise Plc)가 카자흐스탄 MJF구조의 오일생산에 대해 카자흐스탄정부로부터 ‘최고의 혜택’이 부여되는 라이센스를 따냈다. 이 구조에서 생산되는 오일에 대해 국제가격수준으로 수출이 허용된 것이다.

카스피안선라이즈는 자사홈페이지를 통한 발표문에서 "카자흐스탄 MJF구조에서 생산되는 오일에 대해 70%는 현 국제시세로 수출해도 좋다는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고 말했다. 이는 지난 6월에 발표된 내용과는 더 높은 조건의 계약이다.

국제시세로의 수출은 올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수출이 될 경우 현 국제시세는 브렌트유 기준(66달러) 카자흐스탄 국내가격(18~20달러)의 3배다. 지분법평가에 의해 대한뉴팜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스피안은 영국증시에도 상장된 회사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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