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쉐보레(Chevrolet) 브랜드 한국 도입 첫 해이자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올해, 쉐보레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Malibu)’를 11월 중 판매 개시한다.

신차 말리부는 새로운 8세대 모델로, 이미 북미시장에서는 7세대에 걸친 역사깊고 대표적인 중형차로 손꼽힌다.

쉐보레 첫 글로벌 중형차로 선보인 이번 8세대 말리부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차량으로서 한국을 비롯, 중국, 유럽, 미국, 호주 등 총 6개 대륙의 100여개에 시장에서 판매된다.

말리부는 넉넉하고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내부로 전 세계에서 동급 차종들과 차별화돼 설계됐다. 주행감과 핸들링은 중형차 부문 최고 수준이다.

이번 말리부는 한국, 중국 그리고 미국 내 2개 지역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미국에서는 2012년 초 캔자스주 페어펙스(Fairfax)와 같은 해 여름 디트로이트 햄트래믹(Hamtramck) 조립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계획이다.

fushik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