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우미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33번지 일대에 ‘동탄신도시 쁘띠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우미건설이 소형주택 브랜드 ‘쁘띠린’을 론칭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동탄신도시 쁘띠린’은 지하3~지상 12층 전용면적 20~23㎡ 총 180실 규모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사업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증설 중이며, 한림대 종합병원이 2012년 7월 개원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창성텍, 프리시스, 코아블, Partron, ASML, 씨텍, 베스텍, DNC, 베스테크, 한국도로전산, 기아모터스, MIYACHI, 일동제약, 성지산업, 시노펙스 등 1300여개의 기업체로 조성되는 IT단지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은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서울~용인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동탄IC가 인접해 있다.

서울-용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45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특히, 수도권 급행전철인 GTX 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동탄에서 서울 강남까지 38㎞ 구간을 단 18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동탄신도시 쁘띠린의 예상 분양가는 인근에 공급되었던 800만원 선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며, 오는 21일 사업 부지 옆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우미건설 동탄 쁘띠린은 전 세대 천정의 높이를 기존 오피스텔보다 40cm 높은 2.8m로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 하는 한편, 높아진 천정고에 체계적인 수납시스템을 적용해 좁은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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