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2019 월드투어 아시아 지역 마닐라와 싱가포르 공연 장면(사진 = Pulp live, Livenation SG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이달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

15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아시아 3국 3개도시인 방콕과 마닐라, 싱가포르에서 2019 월드투어 아시아 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트와이스가 오는 17일 미국 LA 더 포럼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나선다. 이후 19일 멕시코시티와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무대는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북미 단독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와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5월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서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의 서막을 연 바 있다.

또 트와이스는 이번 아시아 지역 투어에서 그간 발표한 히트 곡들은 물론 리믹스 버전으로 새롭게 준비한 노래들, 또 스페셜 무대로 마련한 사나-다연-쯔위, 모모-지효, 나연-정연-미나-채영의 유닛 공연 등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다만 싱가포르 공연에는 건강 이유로 미나가 불참하며 8명의 멤버만 무대에 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북미 투어에 이어 다음 달 17일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7일과 24일 일본 싱글 4집 '해피 해피(HAPPY HAPPY)'와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를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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