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최미순 광주선명학교 교장(왼쪽)과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 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지주)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한지주(055550)의 신한희망재단이 15일 광주시 남구에 위치한 광주선명학교에서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학교 SW교실’ 교육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학교 SW교실은 장애학생 SW교육, 장애학생 SW캠프, 장애학생 SW전문강사 양성 등 세 가지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3월에 교육부와 함께 특수학교 모집을 진행하여 11개 특수학교, 41학급 약 600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특수학교는 2019년 1·2학기 동안 코딩 및 컬러테라피 등의 SW교육을 지원받게 되며 신한희망재단은 전문 SW강사 파견 교육과 장애학생 전용 교육 장비 및 교구를 제공한다.

이번 광주선명학교 전달식은 교육 기부 전달 외에도 조선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생 중 SW교육 보조강사로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6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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