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YG 패밀리의 클럽파티 사진이 화제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YG 패밀리 클럽파티 모습은 역시 다르네’라는 제목으로 YG 소속 가수들이 클럽파티를 즐기는 사진 여러장이 올랐다.

사진은 담배연기 자욱한 클럽에서 투애니원의 산다라박과 씨엘, 프로듀서 쿠시, 스타일리스트 양승호, 패션디자이너 제레미스캇, 빅뱅 지드래곤 등이 어울려 담배를 물고 개구진 표정을 짓거나 포옹을 나누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파티를 만끽하는 모습들을 담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YG는 역시 노는 스케일도 크다”, “놀려면 이 정도는 돼야지”, “클럽 분위기 제대로야”, “우리도 불러주지” 등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너무 지나친 모습이다”, “한국 정서로는 낯설기만 하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은 아닌 듯” 등 부정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 그룹 빅뱅은 지난 5월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사고에 연루됐다 무혐의로 사법적 책임을 면한 대성에 이어 최근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등 팬들에게 적잖은 실망감을 안겨 위기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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