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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3조560억원(QoQ 1%, YoY 3%), 영업이익 1650억원(QoQ -15%, YoY -22%)로 컨센서스(매출액 3조695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대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5G 상용화 준비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가 본격화된 점과 감가비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무선사업은 5G 가입자 유입효과가 있었으나 여전히 선택약정요율 상향에 따른 영향이 지배적이었다고 보여진다.
유선수익은 9500억원(QoQ -1%, YoY -3%)로 IPTV가입자 기반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VOD 등 기존 고객의 평균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장민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마케팅비용은 5320억원(QoQ 4%, YoY 5%)으로 보조금 경쟁에 따른 전분기 대비 상승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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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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