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일 오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사회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멤버인 보잉코리아·GM코리아·GE코리아 사장 등 한국 내 미국 글로벌기업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미음 부품전용공단 등 부산지역의 주요 외국인투자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에 따른 문화컨텐트 중심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통로 구축으로 향후 투자유치 활로 개척의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투자유치 관계자는 “세계적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세계불꽃축제 등과 같은 행사를 활용, 외국인투자가를 초청해 부산시의 위상을 홍보함으로써 외국기업의 부산유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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