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인기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가 직접 키운 힙합그룹 ‘일렉트로보이즈’ 멤버 원카인(본명 김랜디)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원카인이 영화 ‘바르게살자’ 라희찬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인 ‘Mr. 아이돌’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치고,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Mr. 아이돌’은 할 줄 아는게, 하고 싶은 게 음악 밖에 없는 네 남자(원카인, 지현우, 박재범, 정서원)가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그것도 가장 살벌한 아이돌의 세계에 뛰어들어 벌이는 이야기를 감동깊게 그린 작품이다.

원카인이 연기하는 리키 역은 미국으로 입양돼 스타가되면 20년 전 잃어버린 엄마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무작정 한국에 돌아와 아이돌이 되려고 하는 식탐많은 캐릭터이다.

한편 원카인이 속한 일렉트로보이즈는 최근 새멤버로 차쿤을 영입해 오는 11월초 두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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