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메디칼써프라이(대표 김광민)가 소니의 의료용 모니터 ‘LMD-2110MD’를 국내 공급한다.

LMD-2110MD는 의료 전문가들이 진단 및 수술 치료를 좀 더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사용법이 간편한 것이 특징.

21.5 인치 LCD 패널로 10비트, 풀HD 해상도의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한다. 특히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은 좀더 정밀하고 정확한 영상을 표현해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컴포지트(Composite), Y/C (S-Video), 아날로그 컴포넌트(Analog Component), RGB 등 다양한 아날로그 입력이 가능하다.

여기에 1080/60p까지 가능한 HD 디지털 신호를 받아들이는 HDMI도 지원한다. DVI 신호는 변환 케이블을 사용해 HDMI를 경유한 입력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BKM-341HS HD/SD-SDI 어댑터 옵션으로 HD-SDI를 지원해 HD-SDI 디지털 환경에 맞는 다양한 입력을 지원한다.

무게가 6.9kg으로 가벼워 운반과 설치가 편리하고 모니터 스탠드를 이용한 카트와 일반 데스크에도 설치할 수 있다.

김광민 메디칼써프라이 대표는 “LMD-2110MD는 의료 표준에 맞는 고성능의 모니터로 성능이나 가격면에서 의료 환경에 적합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다른 국내외 의료용 모니터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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