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방송인 겸 교수 권영찬(백광)이 공무원 대상으로 행복재테크 특강을 가졌다.

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2일 강원도 춘천 소재의 강원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6급 공무원 연수교육에 인문학 강연자로 명사 초청됐다.

(권영찬닷컴)

그는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성공노하우’를 주제로 ‘직장 내 소통’ ‘리더의 유형’ ‘따르게 만드는 리더십’ ‘자기계발을 통한 동기부여’ ‘회복탄력성 및 휴테크’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 등에 대해 전했다.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공자와 그 제자들이 세상사는 이치나 교육·문화·정치 등에 관해 논의한 이야기들을 모은 인문학서적 ‘안심논어’(조중빈 저)에 등장하는 인간의 일곱가지 욕망인 ‘칠정도’를 심리학과 연계해 설명하며 이를 ‘처세술의 집학적 표현’이라 정의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강연을 마치며 “인연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며, 행복이나 성공 역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찮은 우연이라고 말하는 것들도 필연이 만들어 준 것이라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그 결과는 긍정적인 방향에서 상상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부터 강원도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권영찬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교수로 있으며, 최근 국민대학교 문화교차학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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