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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2분기 매출액은 단말기 판매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2.9% 상회하나 영업이익은 1613억원으로 18.2% 하회할 전망이다.
5G 가입자 유치경쟁 심화로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고가 단말기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할 것이다.
단말기 판매를 제외한 서비스 매출액도 IPTV와 초고속 인터넷 매출호조로 1.7%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G 관련 마케팅비용 및 상각비 증가로 23.6% 감소할 것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동통신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선택약정 할인 영향 축소로 감소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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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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