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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자동차의 6월 내수 도매판매(수입차 제외)는 12.5만대(-5.2%, 이하 YoY)를 기록했다.
영업일수 감소(-5%) 영향으로 물량이 소폭 줄었다. 개소세 인하 혜택을 연장했으나 전체 시장의 성장은 어려울 전망이다.
내수에서 업체별 성과는 고가, 고마진 신차 비중의 확대 여부가 결정하겠다.
현대, 기아차의 합산 점유율은 82.8%(+2.8%p)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완성차의 중국 소매 판매가 올해 처음으로 반등(현대 +15.7%, 기아 +27.3%)했다.
하반기는 기저효과가 반영돼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우호적인 환율 환경(원/달러 +4.9% QoQ)을 감안해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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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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