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진영 트위터>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4년만에 컴백을 앞둔 가수 현진영이 놀라운 감량의 다이어트 인증샷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거의 다 뺐다. 124kg-78kg 이번엔 진짜 힘들었다. 다시는 살찌우고 녹음 안할 것이다. 이러다 기저귀 찰 것 같다”며 46kg을 감량한 모습의 다이어트 사진을 게재했다.

현진영은 그동안 앨범을 녹음하기전 자신이 내는 소리의 만족도를 높히기 위해 살을 찌워 녹음한 후 단기간에 살을 빼는 걸로 유명하다.

이번 역시 앨범을 위해 살을 찌운뒤 녹음을 마치고, 살을 빼 그가 컴백 후 보여 줄 음악에 대한 기대를 갖게한다.

현진영 다이어트 인증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대단하다”, “음악에 대한 열정 존경스럽다”, “저걸 어떻게 뺀거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진영은 ‘KBS 여유만만’의 조하문 목사편에서 조하문 목사에게 도움을 받은 연예인으로 인터뷰를 통해 잠깐 얼굴을 비치며, 그간의 에피소드들과 우울증을 앓고 있던 자신을 도와 준 조하문 목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한 4년만에 출연하는 예능 ‘SBS 강심장’ 녹화에서 최근 ‘대세 개리’로 떠오른 리쌍의 개리와 힙합 신구 세대의 강한 입담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토끼춤’에 관련된 숨겨진 뒷이야기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가족과 일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강호동의 은퇴 선언으로 이승기 단독 MC로 진행된 이날 ‘강심장’ 녹화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 1호 가수 현진영과 직속 후배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등이 함께 합동 공연을 선보이는 등 선후배간 돈독한 우정의 시간을 나눠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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