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KB금융(105560)의 2분기 추정 순익은 9750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가 예상된다.

한진중공업 충당금 환입 560억원으로 그룹 대손비용률 하락이 예상되고 판관비율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3000억원 자사주 매입이 6월말 완료됐는데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보유 수량이 6.8%에 달하고 BIS비율 상향을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상황이며 11월 CEO 평가가 있어 추가 자사주 매입은 시간상으로도 빠듯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올해는 회사측이 배당에 더 집중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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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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