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호 네네치킨 대표(사진 왼쪽)와 제이슨 탄(Jason Tan) VST사 대표가 MOU를 맺고 악수하고 있다.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혜인식품(대표 현철호)의 토종 명품 치킨 브랜드 네네치킨은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부품 소재 기업인 VST사와 해외진출 및 현지화를 위해 MOU(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VST사는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부품 소재 기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네네치킨과 손을 잡고 말레이시아 현지에 전략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네네치킨은 향후 6개월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공격적 진출 채비를 갖출 예정이다.

현철호 네네치킨의 대표는 “그간 프랜차이즈 업계의 해외 진출 시도가 많이 이뤄져 왔지만, 철저한 현지화 전략 없이는 해외 사업을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지금까지 해외 진출에 관한 한 파트너 선정에서 최대한 신중을 기해왔었다”며 “이번 말레이시아 VST사와의 적극적인 비즈니스 관계 구축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표방하는 네네치킨 해외 사업 부문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네치킨 본사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은 현철호 네네치킨 대표(사진 왼쪽)와 제이슨 탄(Jason Tan) VST사 대표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