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의 PG사업부는 2014년 1174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3677억원, 연평균성장률(CAGR) +33%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성장을 지속해 매출 4673억원(+27.1% YoY)이 예상되며 이는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상거래와 해외직구 증가에 기인한다.

매년 외형성장을 해왔음에도 1위 사업자와의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은 개선되지 못했다.

PG사업과 연동된 온라인VAN으로의 집중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다.

온라인 VAN사업부는 설비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수익성이 높다.

지난해 온라인 VAN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92.3%, 전사 이익 비중은 68%다.

온라인 상거래가 늘어 날수록 NHN한국사이버결제의 VAN을 사용하는 고객사가 늘수록 이익 레버리지는 높아진다.

신규사업으로 해외 쇼핑몰 구매 시 국내 카드로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이는 온라인 VAN사업부의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준비한 QR과 POS를 이용한 테이블오더는 온오프라인 생태계 융합(PG, VAN, POS)이 가능하다.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3년간 준비했던 신규사업이 올 2분기부터 가시화되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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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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