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부산진구청에서 개최된 ‘의료나눔 후원 협약식’ 장면.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다문화가정, 외국인 노동자 및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부산 의료관광을 알리고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사랑의 인술이 펼쳐진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회장 김현옥)는 부산진구청과 함께 내달 8일 개최되는‘제1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의 하나로 의료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30일 오전 11시 부산진구청에서 ‘의료나눔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의료 나눔 대상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록 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및 저소득층 가정 등 88명을 구청에서 선정․관리하고 대상자별 질환별로 협의회 소속 의료기관에 상담의뢰 후 시술할 예정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질환상담, 충치치료, 치아미백, 교정, 보철, 스케링, 백내장수술, 시력교정, 라식수술, 쌍꺼풀수술, 흉터제거술, 혈관종 레이저시술, 한방물리치료, 갑상선, 초음파시술, 신경차단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 나눔 행사에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소속 치과,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신경외과, 내과, 한방, 검진기관 등이 참여한다.

lee21@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