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는 작년 베트남 생산법인 ASC라인 적용에 따른 B급 생산 물량에 대해 올 2분기에도 OP단에서 손실이 전분기와 유사한 30억원~40억원 발생해 2분기 영업이익은 169억원(+46.1%YoY) 내외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B급 재고 관련 비용 이슈가 점차 제거되는 반면 고단가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3월 Adidas 알파부스트 생산을 시작으로 빠르면 8월~9월부터 생산될 boost 완제품 시리즈들의 수주비중 확대가 동사의 평균 수주단가를 연간 10% 이상(지난해 12.8$→올해 13.6$→220년 15.6$)씩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boost 완제품들의 안정적 생산이 가능해지면 boost 관련 완제품만 월 30만족이 고정적으로 생산되는 셈으로 동사 신발 capa의 최소 5% 비중을 차지하게 되고 점차 기능성 슈즈 생산 비중은 증가 추세를 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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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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