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펍지(대표 김창한)가 개발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Striking Distance)를 설립하고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를 대표로 선임했다.
글렌 스코필드는 28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업계 전문가로 SF 서바이벌 호러 TPS 게임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 프랜차이즈 제작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개발을 주도했다.
펍지 소유의 독립 개발 스튜디오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 라몬(San Ramon)에 위치하고, 스트라이킹 디스턴스의 신작 퍼블리싱은 펍지가 진행하게 된다.
글렌 스코필드 신임 대표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에 새로운 디자인과 콘셉트를 개척해 나갈 AAA 팀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크리에이터로 펍지 세계관을 자유롭게 탐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한 펍지 대표는 “펍지는 미주, 유럽, 아시아 소재 글로벌 팀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유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글렌 스코필드와 스트라이킹 디스턴스의 합류로 개발∙서비스 포트폴리오가 확장 및 다각화되면서 이 비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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